사이트맵과 RSS.

 

블로그의 노출을 위해 구글 서치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 시 꼭 나오는 단어입니다. 여러 글들을 보니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친절히 설명해주셨는데 어떤 글에서는 두 가지 개념을 같은 개념처럼 사용하고 또 다른 글에서는 조금 다른 개념처럼 사용하고 있기에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히 알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기에 사이트맵과 RSS의 개념과 차이점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사이트 맵이란?

사이트의 URL을 담고 있는 XML파일(사람도 기계도 해석할 수 있는 파일)입니다. 이 파일은 URL들이 가장 최근 언제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사이트의 다른 글들과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등의 정보로 추가로 담고 있습니다. 사이트맵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웹마스터가 효율적으로 사이트의 정보들을 크롤링하게 도와주어 검색엔진들에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합니다.

애초에 사이트맵이 처음 만들어진 2005년, 사이트맵의 목적은 '크롤링 친화적인 웹서버 만들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맵은 설계도와 같다고 설명합니다. 사이트가 우리의 블로그를 빠르게 파악하고 세부적인 정보를 가져가기 편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예시 같습니다.

 

*크롤링 : 웹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긁어온다 라는 표현을 쓰기에 크롤링이라 표현), 크롤링을 얼마나 정확히, 자주 해주느냐에 따라서 검색 최적화 지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RSS(Rich Site Summary/ Really Simple Syndication)

 

Rich(풍부한), Site(사이트), Summary(요약) 풍부한 사이트 요약 또는

Really(진짜), Simple(간단한) Syndication(연합) 정말 간단한 연합

 

영어로 직역하면 조금 어색하지만 실제적인 기능을 생각하면 '간단한 요약 전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RSS를 등록하지 않게 된다면 구독자들은 직접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RSS를 등록하고 나면 우리가 블로그에 글을 등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구독자들에게 알림을 보내거나 피드에 노출이 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추가로 많은 웹사이트들이 RSS를 통해서 자주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수집합니다. 블로그나, 뉴스 헤드라인, 연재 중인 시리즈와 같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1일 1 글을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이러한 이유가 숨어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해보면

 

사이트맵 : 웹 마스터가 우리 블로그의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도와줌

RSS : 블로그의 업데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 구독자에게 알림 보내는 것과 같은 기능을 활용하게 해 줌

 

* 티스토리는 RSS를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을 제공 중이지만 사이트맵의 경우 외부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RSS의 경우  자신의 주소 +/rss ex_https://hoowai.tistory.com/rss

 

 

결과적으로 두 개의 기능 모두 블로그의 노출 최적화를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검색엔진에서 두 블로거가 같은 글을 올렸다고 가정했을 경우 사이트맵과 RSS의 등록 여부에 따라서 1페이지에 노출될수도, 2페이지에 노출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얼마나 검색 최적화 점수에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공개가 되어 있지 않지만 노출을 위해 모두 등록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명확한 차이점이 있는데 둘 다 노출 최적화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다 보니 헷갈릴 수 있는 개념들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네이버와 구글에서의 사이트맵과 rss 등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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