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Q (구글애널리틱스 자격증)을 위한 두 번째 코스인 고급과정을 수료하였다.

 

Beginner 코스는 GA에서 사용되는 단어들과 해당 TAB 별로의 기능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위주였고, 고급 코스는 조금 더 고급 기능과 기능들을 사용해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집중해서 다루고 있었다. 

 

아래가 심화과정의 강의 커리큘럼이다.

 

 

 

비기너 과정은 3~4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심화 과정은 2일에 걸쳐서 6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비기너에서 다루었던 개념을 숙지하고 있어야 심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기에 비기너 코스에서 복습도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 내용만 보자면 비기너와 비슷한 정도의 분량이었다.

 

심화과정에서는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해서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는데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방법 중 하나였던 "REMARKETING"

 

리마케팅은 웹사이트에 방문해서 제품구입을 하지 않은 방문자들에게 해당 웹사이트의 특정 광고를 보여준다. 이론상 웹사이트에 방문했던 사람은 제품에 관심이 있다고 가정하기에 그들을 타게팅하여 광고를 하면 일반 대중에게 할 때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리마케팅의 논지였다. 내 경우에도 예전에 운동기구를 찾아보고 사지 않았는데 계속 같은 제품 광고가 노출되어서 신기했더 경험이 있었는데, 이 역시 리마케팅의 예제였었다.

 

미니 테스트들에서 80%이상의 정답률을 보이면 마찬가지로 수료증을 준다.

 

마찬가지로 무제한 도전 후에 받는 수료증이기에 머쓱.

 

솔직히 말하면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들어서 한번 쓱 듣는다고 머리에 다 남지는 않는다. 그래서 비기너 코스를 공부하다 발견한 "부스트코스"의 무료 강의를 쭉 듣기로했다.

 

 

마케팅 업체에서 운영하는 강의 사이트인 것 같은데 따로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강의를 듣다보면 실제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영어로 들을 때 보다 훨씬 이해하기 편하다. 게다가 실제 마케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서 분석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지 보여주기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듣다보면 유료강의여도 무리 없을 정도에 퀄리티라는 생각이 든다.

 

제공해주는 강의 중 GA 용어에 대한 설명 강의

 

 

 

꼭 한번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머리에 개념정리가 쭉 되는 느낌이다.

 

아래가 부스트코스의 링크이다

 

https://www.edwith.org/boostcourse-dm-data-analysis/joinLectures/28123

 

[부스트코스]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효과분석 강좌소개 : edwith

- 부스트코스

www.edwith.org

 

부스트 코스를 쭉 듣고 GA 심화 코스 복습 후 GAIQ까지 획득하려 했으나 부스트코스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내일 한번 쭉 복습하고 자격증 시험을 보기로 하고 마무리.

 

공부하면 할수록 정말 나중에 무슨 사업을 하던지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강력한 도구였다. 동시에 흥미롭기도 했고. 내일 통과해서 자격증 후기와 함께 돌아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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