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를 자유롭게 작성해서 제출하시오"라고 적힌 부분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디자인학과의 친구들이나 내는 줄 알았던 포트폴리오인 줄 알았지만 내라고 하니 찾기 시작했다.
항상 과제가 주어지면 하는 것, 최대한 참조자료를 많이 보고 안목 기르기, 그리고 내 스타일대로 재해석하기.
많은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곳
노트폴리오 -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www.notefolio.net
디자인과 학생들의 포트폴리오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지만 사진의 배치나 이력서를 표현하는 부분은 참고 할 점이 많다.
2. https://www.pinterest.co.kr/
요리법, 집 꾸미기 아이디어, 영감을 주는 스타일 등 시도해 볼 만한 아이디어를 찾아서 저장하세요.
www.pinterest.co.kr
이미지 관련된 자료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 "resume porfolio" 혹은 "powerpoint design"을 치면 많은
레퍼런스를 얻을 수 있다.
참조자료를 보고 대략적인 감을 잡았다면 이제 어떤 내용들을 담을 것인가를 정해야한다.
나는 아래와 같이 페이지 수를 분배했다.
포트폴리오 구성
1 page : 표지
2 page : 이력서 (학력, 언어, 업무스킬, 성향, 취미, 흥미로운 사실)
3 page : 이력서 (경력)
4 page : 강점&경험 (팀워크)
5 page : 강점&경험 (분석력)
6 page : 강점&경험 (기획력)
7 page : 강점&경험 (글로벌 마인드)
8 page : 연결부 page
9 page : PD로서 기획 아이디어 1
10 page : PD로서 기획 아이디어 2
11 page : 지원동기
12 page : 감사합니다
8~10 페이지는 내가 해당 직군으로 지원할 때, 내 아이디어를 어필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성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을 풀어냈다. 다른 직군이라면 관련된 무언가를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한다.
자 그럼 이제부터 만든 포트폴리오 사진들
아래는 참조한 웹사이트들을 공유한다
색 조합 참조 사이트
Color Hunt - Color Palettes for Designers and Artists
Color Hunt is a free and open platform for color inspiration with thousands of trendy hand-picked color palettes
colorhunt.co
한 페이지에 보통 3개, 많아야 4개까지의 색만 사용해야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고, 조화롭게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메인 색을 정했다면 그거에 맞는 색 조합을 찾아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나의 경우엔 지원하는 회사의 색이었던 에메랄드 색을 기준으로 찾아서 작성하였다.
아이콘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4,400,000+ free and premium vector icons in SVG, PNG, CSH and AI format.
Iconfinder is the leading search engine and market place for vector icons in SVG, PNG, CSH and AI format.
www.iconfinder.com
특히 이력서 쓰는 부분에서 아이콘을 잘 섞어서 써주면 훨씬 더 흥미로워 보인다. 하지만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위험도 있으니 레퍼런스를 잘 참고하고 적당한 선에서 사용해주는 게 좋다.
무료 템플릿 및 작성 TIP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eiru523
새별스러운 새별 블로그 : SIMPLE IS THE BEST : 네이버 블로그
새별의 파워포인트. 새별스러운 새별 블로그. 간단하게 만들어라. 기억하게 만들어라. 재미있게 만들어라. 시선을 끌게 만들어라. - 레오 버넷
blog.naver.com
네이버의 파워포인트 파워블로거. 무료 템플릿도 많이 배포해주시고(재배포 불가능), 파워포인트 작업하는데 여러 가지 TIP들도 많이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운영하는 분의 마인드도 굉장히 훌륭하다!
문과생이어서 포트폴리오를 쓴 경험이 없다면 포트폴리오를 쓰는 것이 굉장히 막막할 수 있다. 처음엔 막막한 듯 보여도 시작하고 나면 나름 재밌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파워포인트에 엄청난 스킬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많은 레퍼런스를 보고 모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니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른 레퍼런스를 보고 반복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면 된다. 정답은 정해져 있으니 고민할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만들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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