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와 치킨의 맛을 합친다면 어떤 맛이 날까요?
맛을 떠나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60계의 신메뉴 짜파치킨의 이야기입니다.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을 슬로건으로 탄생한 브랜드인데요. 등장 때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거품이 아닐까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짜파치킨 출시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꾸준히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치킨업계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브랜드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과연 60계 치킨은 창업하기에 좋은 브랜드일까요? 60계 치킨 창업의 장점, 단점, 그리고 주의할 점 까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 점주님들과의 대화, 커뮤니티의 의견,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60계 치킨은 어떤 브랜드인가?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을 슬로건으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치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최초는 아니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깨끗한 치킨', '건강한 치킨'을 컨셉에 담은 브랜드입니다. 일각에서는 '마케팅 회사에서 차린 프랜차이즈'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마케팅을 잘합니다. 실제로도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다양한 치킨 프랜차이즈 중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시장에 안착하였습니다.
2015년 7월에 설립된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은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장점
1. 낮은 물대 (재료비)
치킨 업계에서 물대란 치킨이 포장을 마치고 매장을 떠나는 순간의 가격입니다. 포장 주문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박스와 봉투 역시 물대로 포함이 되지만 홀에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60계 치킨의 물대는 45% 언저리로 알려져 있으며 홀과 배달의 판매 비중에 따라서 조금씩 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홀의 비중이 높을 경우 마진의 좋은 주류의 매출이 올라가게 되기에 물대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의 물대가 50% 초반에서 중반 사이라는 감안하면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비교해서 5천만 원의 매출이 나오는 매장의 물대에서 5% 차이가 난다면 이익에서 250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이 낮은 물대의 원인 중 하나는 본사의 튀김유 지원정책입니다. 본사는 매장의 매출에 따라 최소 매일 1통(18L)의 기름을 지원해주며 매출이 높을 경우엔 월 50통까지도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비록 본사의 정책상 당일 사용한 기름은 상태 불문하고 폐기해야 하지만, 본사의 지원은 이런 폐유를 감안하더라도 가맹점 입장에서는 큰 혜택입니다.
2. 효율적인 운영시간
60계 치킨은 가맹점의 운영시간을 합리적으로 정해놨습니다. 매장마다 다릅니다만 평일 기준 15:00 오픈, 23:00 마감을 기준으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형태입니다. 주말은 조금 더 늘어나고요. 본사에서도 일 7시간 운영, 주 1일 휴무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치킨집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간과하는 점 중 하나가 운영시간입니다. 알바를 해보더라도 풀타임으로 있어보지 않는다면 짧은 운영시간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60계 치킨은 실제로 주문이 들어오는 시간을 기준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합니다.
일부 브랜드(일부 메이저 포함)에서는 12~13시 오픈에서 24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잡고 변경조차 힘들게 해 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일 이렇게 운영을 하게 되면 실제 운영시간 앞, 뒤의 준비와 정리시간, 이동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14시간 가까이 일을 하게 됩니다.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어서 돈이 모인다는 소위 '강제 적금 사태'가 벌어집니다. 평일의 12:00~15:00의 경우에는 3시간 동안 1~2건의 주문밖에 발생하지 않는데도 억지로 나와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일 오후 3시 전에 치킨을 시켜 먹으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주말이 아닌 평일 기준으로 전 인생에 1~2번 정도 뽑을 것 같네요.
3. 지점 간 거리 유지
가맹점으로서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지만 본사로서 제일 지키기 힘든 점이지만 60계 치킨은 잘 지키고 있는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2KM의 반경을 지켜주며, 겹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면 지점에 양해를 구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700M 옆에 지점이 생겼다는 기사도 들리는 요즘, 저렇게 양해를 구한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주변에 같은 브랜드의 지점이 생기면 가맹점은 매출에 직격타를 맞습니다. 같은 본사의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점에서 개판을 치지 않는 이상, 고객의 입장에서 어디에서 시켜도 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점주님들은 근처에 지점이 생기면 매출이 반토막 난다는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동시에 본사는 가맹점이 늘어나야지만 더 많은 유통을 할 수 있기에 지점 간 유지해야 할 거리를 줄이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근거리 출점으로 이슈가 된 브랜드들도 많이 있고요.
* 안 좋은 본사의 경우
기존 가맹점 A의 매출이 100일 때, 가맹점 B를 바로 옆에 출점시킴으로써 가맹점 A+B의 매출을 130 정도로 만드는 겁니다.
기존의 가맹점 A의 경우는 100에서 65로 떨어지고, 신규 매장 역시 100을 예상하고 오픈했지만 65 정도의 매출밖에 나오지 않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본사에게는 이득이라고 생각한다는 사고방식입니다.
4. 브랜드 관리
브랜드 관리가 철저합니다.
일각에서는 본사에서 너무 간섭이 심하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청결함이 정체성인 이 브랜드에서 브랜드 관리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방에 CCTV를 설치하며, 고객은 어플을 다운 받아서 지점의 주방 상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점에서 CCTV로 60마리가 넘는 닭을 보고 신고하면 10배로 배상하는 제도 역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깐깐한 운영을 하기에 4번의 경고가 쌓이면 계약해지 수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5. 높은 매출
서울 기준
2019년 기준 교촌의 지점 별 평균 매출 : 6억 5천만 원
2018년 기준 BBQ 지점 별 평균 매출 : 4억
메이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BBQ보다 높고 교촌보다 낮은 수준이네요. 월 단위로 쪼갠다면 지점마다 4,500원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는 소리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6. 마케팅 능력
푸라닭과 함께 가장 마케팅을 잘하는 치킨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른 브랜드에서도 18L에 60마리를 잘 넘기지 않습니다. 물론 정해진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보통 5~60 마리가 넘어가면 기름 색이 검붉어지고 튀겼을 때, 안 좋은 기름 맛이 많이 나서 그전에 기름을 교체하는 곳도 꽤 됩니다. 그러기에 60계 치킨이 초반 홍보 때 '왜 혼자 깨끗한 척하냐', '우리는 45계 치킨이냐'와 같은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관점에서 시장을 만들어서 치킨 업계에 안착했다는 점은 그들의 뛰어난 마케팅 능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만 가도 '기름 재사용 매장 신고'와 같은 항목을 달아 신뢰성을 올리고 있고, '사랑 나눔'과 '보도자료' 항목은 60계 치킨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의 짜파치킨도 맛에서는 논쟁이 있지만 특이한 비주얼을 무기로 SNS에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에 잘 반응하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메뉴 개발이라고 생각되네요.
단점
1. 맛
맛에 있어서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입니다.
특히 후라이드 치킨의 경우에는 심하게 갈립니다. 바삭한 느낌보다는 담백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치킨으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의 식단에 민감한 일부 주부님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바삭한 것을 원하는 2~30대 층의 입맛을 잡기에는 심심한 느낌이 있습니다.
일부 팬은 양념이 안된 좋은 소고기와 같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기름과 고기가 좋기 때문에 닭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좋다고 하네요. 새로 나온 짜파치킨의 경우에도 마케팅적으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맛에서는 불호에 더 많은 의견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추가로 최근의 이런 의견이 반영된 탓인지 과거 채반 작업을 안 하고 튀기는 방식에서 채반 작업 후에 튀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채반 작업은 닭을 먹기 좋게 손질하고 튀기기 전에 핏물을 빼고 양념이 잘 베이게 하는 전처리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점주님들은 일손이 너무 늘었다며 불만을 표하는 분들도 계셨다고 하네요.
2. 3일 배송 시스템
배송 시스템이 최근에 3일에 한 번 오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하고, 미리 수요를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점주님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점이긴 합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주말과 공휴일이 겹치거나 복날이 겹치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수요를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3. 비싼 창업비용
2019년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60계 치킨의 평균 창업비용은 9,779만 원입니다.
제 기억으로 교촌의 창업비용이 평균 1억 초반 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비싼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맹비가 2,200만 원이라는 점이 눈에 띄네요. 본사 측에서 세스코와 같은 다른 브랜드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까지 지원한다는 점을 이 부분에서 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60계 치킨은 현재 20평 이상이며 어느 정도 유동인구가 있는 번화가에만 오픈 허가를 내주고 있습니다. 홀 운영과 포장의 비율을 늘려서 마진을 올리는 전략으로 생각되는데요. 기본적으로 고정비가 올라가고, 번화가라면 바닥권리금과 보증금이 일반 배달매장보다 높을 확률이 크기에 초반에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요새와 같은 코로나 시즌에는 아무래도 더 큰 위험으로 보이네요.
마진
솔직히 말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얼마가 남을까인데요
이 부분은 정답이 없는 부분입니다. 어떤 점주님은 직접 배달을 하시기도 하고, 어떤 점주님은 아예 매니저를 두고 출근을 안 하는 오토매장을 운영하시기 때문입니다.
본사에서의 마진은 보통 본인의 인건비를 누락시키고, 직접 배달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항목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메이저 프랜차이즈 치킨집 수입구조
물대 | 50%~55% |
월세 | 상이 |
공과금(수도, 가스, 포스, 인터넷 등등) | 매출별 상이 |
배달대행 | 10~20% |
광고비, 어플 수수료 | 6~7% |
직원 인건비 | 매출별 상이 |
기타 잡비 | 매출별 상이 |
세금 전 마진 | 운영 별 상이 |
전 60계 치킨 점주님의 마진 (1인 운영 매장)
매출 | 5,000만 원 |
물대 | 45% |
월세 | 200만 원 |
인건비 | 800만 원 |
광고비 및 기타 운영비 (오토바이 리스, 및 모든 것 포함) |
650만 원 |
세금 전 마진 (사장님 인건비 포함) | 1,100만 원 |
* 2018년에 60계 치킨의 점주님의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하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하지 않다고 하시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창업 비용
1. 신규 창업비용
2019년 기준 신규 매장의 창업 비용은 9,770만 원 입니다.
2. 인수인계 창업비용
매장 A
게시일자 | 2020.09 |
지역 | 경기도 오산 |
평수 | 18평 형(실평수) |
테이블 수 | 6인 1개, 4인 7개, 2인 1개 |
보증금/월세 | 4,000/300 (부가세 별도) |
현재 매출 | 1~5월 : 7~8,000만 원 / 6~8월 : 6~7,000만 원 |
기타 특이사항 | 판매 비율 (배달 : 홀) 보통 7:3 (겨울엔 8:2) |
희망 권리금 (보증금 별도) | 1억 8,500만 원 |
매장 B
게시일자 | 2020.07 |
지역 | 경북지역 |
평수 | 25평 형 |
테이블 수 | 6인 2개, 4인 6개, 2인 1개 |
보증금/월세 | 3,000/90 (부가세 별도) |
현재 매출 | 5,500만 원 |
기타 특이사항 | 매장 뒤 주차장 및 창고 3평 공간 있음 사거리 코너 위치(노출이 잘됨) |
희망 권리금 (보증금 별도) | 1억 |
권리금에는 정해진 가격이 없습니다. 지역에 따라, 위치에 따라, 매장 컨디션에 따라 각양각색의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정보들은 현재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온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기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확인해야 할 점들
1. 정보공개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보공개서 확인은 필수입니다. 지역별 평균 매출이나 가맹점의 증가 현황 등을 한눈에 보기 좋습니다.
60계 치킨 정보공개서 주소
franchise.ftc.go.kr/user/extra/main/62/firMst/view/jsp/LayOutPage.do?dataIdx=83856&spage=1&srow=10&column=brd&search=60%EA%B3%84
2. 커뮤니티
다양한 치킨 브랜드의 사장님의 의견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60계'라고 치시면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닭집 카페 주소
https://cafe.naver.com/darkzib
3. 60계 치킨 사장님들의 의견 듣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근처 지점의 한가한 시간에 찾아가서 포장 주문시키시고 창업 고민 중이라고 여쭤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보통 이른 시간이 제일 한가하긴 합니다. (물론 오픈 준비 중이면 바쁠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게 좀 어렵다 싶으시면 위의 닭집 커뮤니티에서 게시글로 질문을 남기시거나 60계 치킨 점주님들을 찾아서 쪽지를 보내 보시면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에서 알아보실 경우에는 영업을 목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정 브랜드를 까내리는 악성 유저분들도 있어서 어느 정도의 변별력을 갖고 보셔야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말 그대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내가 차린다면? 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60계 치킨은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교촌 다음으로 고려해볼 만한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진이 일단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좋았고, 효율적인 운영시간 역시 실제 매장을 운영해봤던 저에겐 큰 메리트로 다가왔었습니다. 기존 매장의 운영시간은 12시간에 월 2회 휴무였습니다 하하... 치킨의 맛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점은 마음에 좀 걸리지만 돈을 벌기 위한 창업이기에 이 점은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사하면서 실제 가맹점주님들이 본사를 아낀다는 느낌을 받은 첫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조사 안 한 브랜드도 많기에 앞으로의 게시글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의 리스크라면 브랜드 컨셉이 '깨끗한 치킨'인 만큼 이 부분에 타격을 받게 되면 타격이 클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이 부분에서 본사에서 너무 잘 케어하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잘 대처하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본적으로 마케팅 능력이 너무 좋기에..
정리하자면 여러모로 매력적인 브랜드네요!
마치며..
브랜드에 대한 조사를 하나하나 마쳐갈 때마다 이 작업을 예전 창업하기 전에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마케팅이 정말 강력한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최근에 이슈가 안되었기에 예전만 못한가?라고 생각했던 브랜드들은 꾸준히 잘 되고 있기에 조용히 하는 경우도 있네요. 한 때의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꼼꼼히 따지시면 창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창업을 준비하실 때, '이런 정보도 알고 싶었는데 찾기가 힘들다' 하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에 의견 부탁드립니다.
혹여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선선해지는데 거리두기 2.5단계로 마냥 상쾌하지만은 않네요.
이럴수록 건강 유의하시고, 빛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해당 브랜드의 메뉴를 한 번 먹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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